여행

위해(威海)는 중국 산동반도 가장 동쪽에 위치한 해양관광도시로, 북경과 상해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일본, 한국과는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다. 위해시의 총 면적은 5797km²로, 위해는 중국 북부지역에서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도시이다.

위해시는 유엔(UN:국제연합)이 선정한 “세계 주거환경개선 최적의 모범도시” 로, 사람이 살기 좋은 최적의 도시이다. 중국 최초의 “우수관광도시”, 최초의 “중국우수관광도시“ 군으로 국제여행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10대 중국관광도시에 선정되었으며, “푸른 휴양 도시, 세계적으로 살기 좋은 도시”라는 명성을 누리고 있다.

위해는 북반구의 경계선에 위치하고 있으며, 1000km에 가까운 해안선과 국제적인 해변에서의 여행과 휴양을 위해 가장 중요한 4가지 자원(햇빛, 모래사장, 바닷물, 해산물)을 모두 갖추고 있다. 위해의 해안선을 따라 수많은 온천, 골프장과 관광명소가 분포되어 있어 고급 휴양지로서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위해는 공기가 깨끗하고 환경이 아름다우며 이곳의 사람들은 순박하고 꾸밈이 없어 여행객들을 친절하고 열정적인 태도로 맞이한다. 푸른 바다, 높고 짙푸른 하늘, 붉은 기와와 무성한 나무는 위해의 해변생태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위해로 들어서면 “산은 바닷속 한가운데, 바다는 도시 한가운데, 도시는 숲 한가운데, 사람은 푸른 숲 한가운데” 있다는 위해만의 특색을 마음 깊이 느낄 수 있다.

위해와 영국은 역사적으로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다.  약 100여년 전, 위해에 거주하던 영국인들은 위해를 “유럽인들의 호화로운 휴양지”로 만들고 싶어했다. 이로 인해 수많은 유럽식 건축물을 남겨졌으며, 중국 최초의 골프장은 영국인에 의해 1902년 위해의 유공도에 건설되었다.

1987년 영국 Cheltenham시와 위해시는 자매 도시를 맺게 되었다.

 “1000km의 해안선은 한 폭 의 산수화 같으며 이를 따라 사방을 둘러보니 역시 위해이다”

우리는 여러분이 위해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며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부드러운 모래사장을 거닐고, 아름답고 따뜻한 햇빛을 누리면서 고귀한 백조와 친구가 되어 낭만을 간직한 채 위해의 매력을 느껴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위해는 민속적으로 “물고기를 잡는 문화”의 특색을 짙게 가지고 있다. 오랜 시간동안 바다와 접촉하면서 독특한 어가의 풍속이 형성되었고 이를 통해 바다에 제사를 지내는 의식도 가지고 있다.

해초방 등과 같은 독특한 건축물과 삼치만두 등과 같은 특색 있는 요리도 있다.

또 위해시에는 과거 32년 동안 영국의 지배를 받아 유럽식 건축물이 많이 남아 있는데, 이러한 유럽식 건축물들은 유공도와 시내 동쪽 해변 지역에 비교적 밀집되어 있다

위해의 몇몇 풍속은 당시의 중국풍조와는 달리 선구적이었다. 때문에 광서 28년(1902년)에 위해시에는 이미 골프장이 설립되어 있었다. 20세기 초부터 축구, 테니스, 골프 등의 스포츠 활동이 지금의 위해시에서 이미 유행하기 시작했고, 축구장 5개, 골프장 4개 이외에도 테니스장 6개가 있었다. 당시 영국인들은 종종 위해 사람들과 함께 경기를 하기도 하였는데 어떤 사람들은 이를 보고 위해가 중국 현대 축구, 골프, 테니스의 탄생지라고 말하기도 한다.

위해는 중국과 한국 사이의 해상거리가 가장 가까운 도시로 겨우 93 해리 밖에 되지 않는다.

1990년, 중국과 한국이 정식 외교관계를 수립하기 전에 일찍이 민간무역을 진행하기 위한 중국과 한국 사이의 최초의 해상항로가 개통되었다.

현재, 위해 발 한국 행 비행기는 평균 매일 5회 운행되고 있으며 해상에서는 10개의 항로를 통해 평균 매일 4회 배가 운행된다. 현재 위해시에는 3만 명 이상의 한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위해가 이용하는 외국자본 중 한국자본의 비율은 50%를 초과하며, 한국에 대한 수출입총액은 총량의 40%을 차지한다.

이와 같이 위해시에 밀집되어 거주하고 있는 많은 한국인들과 활발한 무역왕래는 위해시 안에 특별한 한국적 풍속을 만들어냈다.

위해 시내의 거리 어디에서나 쉽게 한국간판을 볼 수 있으며 한국상품을 파는 상점은 시내지역 곳곳에 분포하고 있다. 위해에서는 전통 한국음식을 맛 볼 수 있으며 한국 정통 상품을 살 수 있다. 한국 방송국의 기자는 일찍이 이러한 위해의 모습을 취재하여 <중국 속의 한국> 이라는 제목의 방송을 보도하기도 했다.

한국 여행을 위하여 출국할 때, 위해는 아주 좋은 환승역이다.